계절의 여왕, 5월의 생기로움을 담아낸 아파트 인테리어

Jisoo Yu Jisoo Yu
Loft en Málaga Centro Histórico , Per Hansen Per Hansen Endüstriyel Yemek Odas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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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관 출입문을 지나면 예상하지 못했던 봄바람의 온기가 몸을 감싼다. 메말랐던 나뭇잎은 푸르게 실랑이고 흙만 가득했던 화단에는 알록달록 예쁜 꽃이 피어있다. 별것 아닌 것 같아도 달리진 주위 환경은 생활 속에서 큰 영향을 줄 수 있다. 기분 좋게 하루를 시작하고 목적지로 향하는 발걸음을 좀 더 가볍게 도와준다면 보다 보다 높게 생각할 수 있는 여유를 얻어볼 수 있지 않을까. 긍정적인 에너지는 주위로 알게 모르게 퍼져가는 법이다. 때문에 추운 겨울의 흔적을 말끔히 지워낸 5월은 계절의 여왕이라 부른다. 생기로움을 보다 높여내고 싶다면 5월의 완연한 봄기운에서 영감을 얻은 인테리어를 콘셉트로 잡아보자. HANSEN PROPERTIES에서 선보이는 아파트 인테리어를 참고해보면 좋을 듯하다.

따뜻한 색감 조화를 이뤄낸 공간

샛노랗게 핀 개나리가 연상되는 오늘의 집이다. 소란스레 흘러가는 외부 풍경을 한가득 담아낼 개구부는 시원하게 열려있다. 그 너머로 자연광이 깊숙이 들어온다. 보기만 해도 기분 좋아지는 따스함이 공간을 감싼다. 미처 손길이 닿지 않는 곳에는 디자인 조명을 달아 빈 곳을 채워내고 있다. 세련된 색감 조화가 아름다운 사진 속 공간을 샅샅이 살펴보자.

주방으로 쏟아지는 자연의 온도


가림 없이 들어오는 온기 넘치는 빛 덕분에 덩달아 기분까지 상쾌해진다. 주방 온도를 한껏 올려내면서 더욱 집안 곳곳으로 맛있는 요리 향기를 퍼트려낼 듯하다. 여기에 티없는 깔끔함을 느낄 수 있는 이유는 커튼 대신 블라인드를 선택했기 때문이 아닐까. 외부 풍경과도 이어지는 공간 인테리어 덕분에 더욱 넓게 느껴지는 주방이다. 어느 각도에서든 매력적이다.

깔끔하게 설계된 주방

개수대와 가열대로 이어지는 일자형 주방 조리대 이외에도 아일랜드 식탁이 있기에 주방을 훨씬 넓게 사용할 수 있다. 가운데서 중심을 잡아내는 후드의 위치도 좋은 선택이다. 본래 역할 이외에도 특유의 모던한 디자인이 깨끗하게 떨어지는 전체적인 인테리어와 결을 함께 한다. 여기에 블랙 상판의 포인트도 인상적이다.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은 아일랜드 식탁

다이닝룸이 따로 있지만 아일랜드 식탁을 따로 설치해 보조 테이블로 사용하고 있다. 명확히 목적을 정해놓지 않았기에 더욱 활용도가 높다. 퇴근 후 즐기는 간단한 맥주 한 잔의 여유를 담아낼, 바 테이블로 이용해보는 것은 어떨까. 앞쪽으로 자리한 두 개의 의자와 무드 있는 펜던트 조명이 세련된 멋을 더해줄 듯하다.

영역을 구분 짓는 바닥 패턴

거실과 주방에 따로 가벽을 세워 공간을 나누지는 않았지만 스타일을 달리한 바닥의 경계 덕분에 명확히 장소를 구분 지을 수 있다. 모던하고 심플한 인테리어가 재미없게 느껴진다면 사진 속 주방처럼 바닥에 패턴을 가미해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아일랜드 식탁 아래쪽으로는 가전제품을 빌트인으로 해 보다 깔끔한 주방 디자인을 의도한다.

단정하게 이어지는 다이닝룸 인테리어

늘어뜨린 전구 줄이 인상적이다. 컬러의 상반된 배치를 통해 서로가 서로에게 얽혀있는, 작은 재미를 부여한다. 메인 컬러를 노란색으로 잡고 곳곳에 자리한 소품을 통해 전체적으로 이어지는 통일감을 자아낸다. 수납장 위 레터링 조각이나 벽면 속 그림 컬러, 그리고 식탁 위 화분까지 단정하게 정리된 공간성을 느낄 수 있는 이유는 모두 여기에 있다.

스튜디오 같은 거실 공간


마치 영화 스튜디오에 온 듯 꾸며진 거실이다. 보다 외부 풍경을 한껏 받아들이기 때문에 따로 식물을 배치하지 않았음에도 자연적인 느낌까지 함께 가져간다. 오늘의 집만의 특별한 느낌을 자극하는 데는 레일 조명도 한몫해내고 있다. 정성 들여 꾸며진 우리 집을 스포트라이트 하게 조명해주고 유연하게 공간에서 활용할 수 있는 조명을 찾는다면 레일 조명을 고려해보자.

오픈된 침실의 매력


다이닝룸 옆, 투명한 유리 벽 뒤로는 침실이 자리한다. 가릴 게 없기에 더욱 매력적이다. 공용공간의 메인 컬러인 노란색 보다 살짝 톤을 낮춘, 원목을 닮은 색으로 포인트를 주면서 침실만의 아늑한 분위기를 완성해내고 있다. 깊숙이 안으로 들어오는 자연채광을 고려해 따로 화려한 조명을 계획하지는 않았다. 군더더기 없는 깔끔함이 편안한 숙면으로 유도할 듯한 침실 스타일링이다.

필요에 맞게 공간을 재구성하는 실전 가벽 아이디어 6

원목으로 채워진 침실

원목의 인기가 식을 줄을 모른다. 첫 번째 침실과 비슷한 느낌이지만 좀 더 따뜻한 느낌을 받을 수 있는 이유는 원목으로 채워진 벽면에서 찾아볼 수 있다. 바닥에서 벽까지 타고 오른 우드 무늬는 따뜻함을 콘셉트로 하는 사진 속 침실과 찰떡같이 잘 어우러진다. 여기에 침대를 기준으로 양방향에서 떨어지는 조명의 세련됨도 함께 느껴보자.

세련된 침실 디자인

반대로 돌아보면 아늑함만을 의도하지 않는다. 기호에 맞는 액자를 걸어둠으로써 빈 벽을 보다 트렌디하게 채워낸다. 흰색이 베이스가 되어주기에 더욱 선명히 느껴볼 수 있다. 문 옆으로 비어있는 공간에는 실용성 높은 옷걸이를 배치했다. 아래 위치한 작은 수납장도 눈여겨보자. 별것 아닌 것처럼 보이지만 소소한 디테일에서 삶의 질을 올려낼 수 있는 법이다.

블랙 앤 화이트로 연출된 욕실

바닥 패턴 타일이 트렌디한 멋을 전해주고 있는 욕실이다. 블랙 앤 화이트의 고전적인 아름다움을 선택했기에 화려함보다는 포인트가 되는 깔끔함이 더욱 가까이 다가온다. 별달리 꾸밀 요소가 많이 않은 장소가 욕실이라는 생각은 하지 말자. 단을 올리고 유리 가벽을 사용해 샤워공간을 나눠내는 것만으로도 차별성을 만들어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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