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실에 안락한 보금자리를 만드는 소파 인테리어

ES. Ko ES. Ko
Kingswood, Surrey , Luke Cartledge Photography Luke Cartledge Photography 클래식스타일 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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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파는 집 안에서 몸은 편안하게 누일 수 있는 둥지와도 같은 공간이다. 가구로서의 소파는 공간에 큰 영향력을 미친다. 큰 부피를 차지하는 소파는 다른 수납형 가구와는 달리 유선형의 형태와 볼륨을 가지고 있다. 질감 역시 직물이나 가죽으로 이루어져 있어, 거실 안의 침실처럼 딱딱한 공간 안에 부드러움을 만든다. 가구의 전체 형태가 공간에 드러나는 만큼 소파의 색상이 공간에 미치는 영향도 크다. 소파를 벽이나 바닥 색상과 무난하게 일치시켜, 눈에 띄는 소파 공간을 만들기보다 공간 안에 자연스럽게 묻어가는 인테리어를 할 수도 있고, 소파를 이용하여 색채가 풍부한 인테리어를 할 수도 있다. 소파가 가진 각양각색의 디자인과 소파 옆에 있어야 할 소품으로 거실의 분위기를 주도할 수도 있다. 단색의 소파에 분위기를 주고 싶다면, 직물 쿠션을 사용할 수 있는데, 마치 소파를 디자인하듯 다양한 질감과 색상의 쿠션들은 소파의 주된 분위기를 이끌어가는 역할을 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육중한 부피가 어울리지 않는 날렵한 선이 강조되는 거실엔, 무조건 아늑하게 둥근 형태를 보유하고 있는 소파를 들이기보다, 거실 전체에 놓인 가구와 어울리는 소파 디자인을 찾아보는 것도 좋은 아이디어다. 소파 중에는, 몸 전체가 쿠션 형태로 되어있는 디자인도 있지만, 일부 의자처럼 목재나 철재로 구조가 되어있으며 앉는 부분에만 쿠션이 설치된 형태도 있기 때문이다. 전체적으로 비슷한 색감을 가진 단순한 공간에, 강한 색감의 소파로 포인트를 주어, 공간에 무게를 싣는 소파 인테리어를 선보일 수도 있다. 소재와 형태가 다양한 소파와, 그 주변 인테리어 소품으로 구성된 소파 인테리어들을 살펴보자.

피어난 꽃처럼 화려한 소파 인테리어

다양한 색감이 눈에 띄는 거실의 소파 공간이다. 대칭형 인테리어로 공간의 양 끝에 술이 달린 갈색의 스텐드를 설치하여, 벽이 없지만 분리된 공간처럼 소파 공간을 거실 안에 좀 더 아늑하게 배치하였다. 공간의 양 끝에 소파 뒤와 이어진 장소를 사용해 철제 장식장 테이블을 설치하였다. 그 위에 놓인 잿빛 보라 꽃 화분은 공간의 고상한 분위기를 대표하는 듯하다. 소파 자체의 색감은 바닥의 카펫이나 벽의 연한 베이지색과 다를 바 없는 부드러운 크림 베이지 빛으로 이루어져 있고, 형태가 둥근 느낌보다는 ㄷ자의 구조를 잘 잡아주어 공간을 감싸 안는 모양새를 갖추고 있다. 따뜻한 질감을 주는 벨벳의 쿠션을 소파의 등 쪽에 둥글게 배치하여, 스텐드와 어울리는 색감으로 소파를 꾸몄다.

얌전한 소파 위에 쿠션으로 변화를 준 인테리어

공간 전체가 회색과 파스텔 색조로 구성되어 있어, 편안하면서도 얌전한 느낌을 준다. 연 하늘빛 벽이 거실의 전체 벽으로 사용되고 있고, 붙박이형 선반 안은 소파와 일치하는 회색으로 구성되어 문과 선반, 그리고 소파가 공간에 현대적인 형태와 느낌을 전달한다. 부드러운 소파는 둥근 느낌이 있지만 전체적으로 사각 형태를 이루고 있고, 발을 올려놓을 수 있는 스툴이 한쪽에 마련되어 있다. 평면적인 회색 공간을 가지고 있는 소파 위에, 삼색의 다른 디자인을 지닌 쿠션을 포인트로 올려놓았다. 파스텔 색조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세 가지의 색감과 형태를 보인 쿠션들은 공간이 지나치게 심심해 질 수 있는 요소를 차단하였다.

하얀 공간에 봄의 빛깔을 불러일으키는 소파 공간 인테리어

homify 모던스타일 거실

전체적으로 공간에 퍼진 크림색이 인상적인 거실 인테리어이다. 천장부터 바닥, 그리고 소파 자체의 빛깔까지, 아주 깨끗하고 밝은 크림색으로 통일시켰다. 소파를 비추는 큰 전등이나, 소파 테이블의 다리 같은 경우 얇고 검은 철제를 사용하였지만, 그 모습이 육중하지 않고 필요한 부분에만 구조물을 얇게 만들어, 여전히 부드러운 공간의 느낌을 유지하고 있다. 소파 인테리어는 하지만 크림색만을 충족하는 공간이기보다 따뜻한 봄 햇살 같은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했다. 소파 뒷벽에 놓인 연분홍빛의 액자는 유일하게 분홍 색채를 가진 공간 안의 소품으로써, 구심점이 되어 공간에 따뜻함을 퍼트린다. 크림색의 정돈된 가죽소재의 소파 위에는, 봄을 상징하는 듯한 색상들을 가진 쿠션이 놓여있다. 연두색, 노란색, 그리고 프로랄 무늬를 가진 쿠션들은 서로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여러 종류를 겹쳐놓아, 마치 침실 위의 패브릭 인테리어 같다.

색감을 달리한 소파와 거실

homify 스칸디나비아 거실

스튜디오 노트의 거실 인테리어이다. 목재 바닥과 하얀 벽과 천장을 지닌 거실 공간이다. 천장이 낮은 아파트형 공간은 창가의 창틀과 베란다 문이 다소 딱딱하게 맞추어진 규격의 디자인으로 설치되어 있고, 천장 역시 네모진 형태로 공간을 나누고 있다. 큰 특징이 없는 직선의 공간에 놓인 소파는 공간에 의외성을 제공한다. 침대처럼 부드러운 외곽선이 드러나는 소파는 짙고 푸른 청색 톤이다. 같은 청색 톤과 회색이 반복된 줄무늬 모양의 쿠션과, 단색의 패브릭으로 디자인하였다. 전체적으로 몸을 푹신하게 받쳐줄 것 같은 아늑함이 돋보이는 소파는, 삭막하게 보일 수 있는, 균일화된 아파트의 구조 안에 부드러움을 선사하였다.

여성스러운 우아함을 표현할 수 있는 소파 인테리어

homify 모던스타일 거실

소파를 이용하여 공간 전체의 느낌을 지배한 인테리어이다. 인디언 연분홍빛의 소파는 퀼팅이 되어있는 디자인으로 엠보싱을 표현하였고, 동시에 가죽의 소재로 표면이 이루어져 고급스러운 느낌을 자아낸다. 섣불리 시도하기에 부담스러울 수 있는 전체 표면이 분홍인 소파는, 공간 전체의 인테리어와 조화를 이루고 있으므로 이 거실 안에서는 자연스럽게 그 느낌을 녹아낼 수 있다. 보랏빛 프레임이 있는 분홍색의 쿠션과 털 소재의 보라 쿠션은 소파 안을 장식하여, 건너편에 배치된 의자와 세트로서의 인테리어를 표방하였다. 여성스러운 색감과 디자인을 직접 거실에 들인 점이 돋보인다. 티브이 뒤를 장식하는 타원형의 광택 소재 벽 장식이나, 소파 테이블의 클래식 하면서도 화려한 다리 장식은 공간 전체를 한 콘셉트로 이끌어 나간다.

현대적인 공간 안에 날렵하게 표현된 소파 공간 인테리어

집 안 곳곳의 검은 프레임이 인상적인 거실의 공간이다. 현대적이고 깔끔한 디자인과 어울릴 수 있도록, 동물 가죽 카펫 역시 색감이 연하고 얇은 소재로 선택하여, 취할 것은 취하돼, 과하지 않게 연출한 소파 테이블 디자인을 보여주고 있다. 모든 가구의 다리는 얇은 소재로 선택하여 바닥이 앞뒤로 드러나 보이는 거실 공간은, 넓은 공간이 보유되어 있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탁 트인 느낌을 준다. 소파 역시 앉을 수 있는 자리와 등받이를 제외하고는 날렵한 목재의 구조로 이루어져 있다. 푸른빛의 회색 질감이 공간의 다른 부드러운 그레이 톤과 잘 어울린다.

단아한 공간에 사람 같은 분위기를 풍기는 동양적인 소파 인테리어

전체적으로 차분하고 단아한 분위기를 가지고 있는 거실 공간이다. 명상에 걸맞은 바닥 연출과 창문 구조 그리고 곳곳의 차분한 목재 인테리어 양식은 고요하면서도 산뜻한 거실의 느낌을 제공한다. 동양적인 디자인에 걸맞은 느낌으로 공간의 중앙에 배치된 검은 색조의 소파는, 마치 동양인의 검은 빛 머리처럼 단호하고도 깔끔한 느낌을 주며 공간의 녹색과 어우러진다.

새로운 색감으로 공간을 꾸미는 소파 인테리어

전체적으로 밝은 브라운 톤이 주가 되는 거실 공간을 볼 수 있다. 밝은 황톳빛의 타일과 돌로 연출된 넓은 거실 공간은 뒤에 식물이 심겨 있는 실내 정원도 가지고 있다. 전체적으로 화려한 모습이기는 하나, 너무 한 톤으로만 연출된 공간은 어디에 시선을 두어야 할지, 산만한 모습을 보이다. 하지만 거실의 중앙에 놓인 소파에 민트, 레드 등의 공간에는 없는 새로운 색감을 과감하게 연출하여, 녹색의 정원과 더불어 공간에 변화를 꾀한다.

무채색의 공간을 만드는 소파 인테리어

homify 미니멀리스트 거실

밝은 종이에 떨어진 먹물처럼 소파와 샹들리에가 공간에 울림을 준다. 자연스러운 얼룩을 가진 밝은 회색 조의 벽과 새하얀 커튼은, 공간 전체의 무게를 가볍게 만든다. 하지만 그 안에 주목을 받는 공간으로써 검은 회색 톤의 소파와 샹들리에를 배치하여, 바닥 쪽으로 무게감도 생기면서, 외부 벽의 가벼운 질감이 극대화된다.

장식성이 짙은 일인용 소파 인테리어

하나의 색감보다 소품이나 가구에서 오는 여러 가지 색감으로 분위기가 만들어진 공간이다. 전체적으로 절묘하게 어우러지는 가구와 벽의 색상들은 밝고, 활달한 느낌을 풍긴다. 전체 공간에서도 가장 화려한 무늬를 보유하고 있는 가구는 일인용 소파이다. 단색의 가죽 소파와 달리 파란 무늬를 지닌 화려한 소파는 박하 톤의 벽 앞의 공간 중앙에 배치되어, 공간에 펼쳐진 다른 내용의 그림들과 함께 장식성을 강조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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