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부부를 위한 홈 카페가 있는 22평 아파트

Haewon Lee Haewon Lee
22평 복도식 모던 홈스타일링, homelatte homelatte 모던스타일 욕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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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에 사는 한국 인구가 계속 늘어가는 것도 아닌데 어쩐 일인지 집 구하기는 해가 갈수록 하늘의 별 따기가 되고 있다. 집값이 오르다 못해 전셋값이 폭등해 전세 대란이 일어나고 있는 최근, 집을 구하는 신혼부부의 걱정은 늘어만 간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지어진지 얼마 안 된 깔끔하고 좋은 아파트를 구하기보다 옛날 집을 리모델링해서 들어가는 쪽을 선택하는 사람이 많아졌다. 

오늘 homify에서는 많은 고민을 가지고 있는 신혼부부의 걱정을 덜어줄 작지만, 멋진 아파트를 만나볼 것이다. 고양시 화정에 있는 22평 작은 규모의 오래된 복도식 아파트를 HOMELATTE는 신혼부부에 꼭 맞춰 모던하고 달달하게 만들었다. 작은 아파트이지만, 홈 카페부터 드레싱룸까지 꼼꼼하게 갖춘 멋진 인테리어가 궁금하다면, 지금 함께 가보자.

홈카페 같은 거실

제일 먼저 둘러볼 공간은 작은 아파트에 들어간 멋진 홈 카페이다. 이 홈 카페는 달달한 신혼부부의 거실로 사용된다. 거실에서 TV를 놓지 않는 쪽으로 방향을 잡았기 때문에 가능한 이 공간은 아주 모던하고 깔끔하게 꾸며졌다. 우드와 모노톤을 사용해 내추럴하면서도 모던한 감각을 살린 거실은 작은 발코니로부터 들어오는 은은한 햇빛과 함께 기분 좋게 빛난다. 한쪽 벽면은 수납장과 선반을 이용해 실용적이게 꾸며졌으며 반대편은 식사부터 작업까지 모든 것이 가능한 효율적인 공간이 마련되었다. 작은 규모의 집을 잘 꾸미기 위해서는 이처럼 필요한 부분과 필요하지 않은 부분을 나누어 똑똑하게 구성을 짜야 한다.

요리하기 좋은 주방

계속 머물고 싶은 멋진 카페 모습을 하고 있는 거실 반대편에는 주방이 위치해 있다. 우드를 더해 따스한 느낌이 들었던 거실과는 다르게 주방은 훨씬 깔끔한 느낌으로 꾸며졌다. 요리가 취미인 부부를 위해 작은 공간이지만, 짜임새 있고 편리하게 꾸미기 위해서 노력했다. 우선 창문이 있는 쪽으로 가스레인지를 놓아 환기가 잘 될 수 있도록 했으며 싱크대와 조리 공간을 ㄱ자로 이어붙였다. 현관이 있는 앞쪽으로는 아일랜드 식탁을 놓아 공간을 구분 지으면서도 편하게 요리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했다. 헤링본 스타일로 주방 벽에 포인트를 주었으며 레일등으로 감각적이게 공간을 밝혔다. 작지만, 신혼부부가 알콩달콩 하게 요리하기에 더없이 좋은 주방이 완성되었다.

주방에서 바라본 내부

주방 안쪽으로 들어와 실내를 살펴보면 사진과 같은 모습을 만날 수 있다. 조리공간에 바로 이어서 냉장고가 놓여 있고 안쪽으로 거실이 놓여 있다. 집의 중앙에 깔끔한 조명을 달아 창문이 별로 없는 복도식 아파트에 보다 밝은 분위기를 더했다. 이번에는 주방 옆쪽 공간을 바라보자.

현관 중문과 방문

주방의 아일랜드 식탁 쪽에서 공간을 살펴보면, 현관 중문과 방문이 한눈에 들어온다. 실내를 깨끗하게 유지하면서도 복도식 아파트의 한기를 막아줄 실용적인 현관중문과 욕실 문의 색을 짙은 녹색으로 똑같이 맞춰 모던하면서도 깔끔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드레싱룸과 침실은 화이트 색상으로 문을 칠했다. 차분한 색감으로 꾸며졌기 때문에 작은 집이 보다 넓어 보인다.

깔끔한 욕실

현관 중문과 같은 짙은 녹색으로 칠해져 있는 욕실을 먼저 만나보자. 욕실은 22평의 작은 아파트답게 아주 작지만, 절대 공간을 허투루 인테리어하지 않았다. 우선 작은 욕실이기 때문에 샤워 공간을 별도로 분리하지 않았다. 샤워기에 샴푸와 린스 등 샤워 용품을 올려놓을 수 있는 작은 공간을 마련해 효율성을 높였다. 옆쪽으로는 세면 공간과 변기가 잇따라 놓여 있다. 변기 위쪽은 오픈된 수납공간과 더불어 수건과 같이 젖으면 안 되는 물건을 넣을 수 있는 닫힌 수납공간을 함께 구성해 두었다. 모노톤으로 깔끔하게 꾸며진 욕실에 타이포그래피를 이용해 모던한 감각을 더했다.

안락함이 가득한 침실

다음으로 살펴볼 공간은 부부의 침실이다. 침실은 부부의 휴식을 위한 공간인 만큼 쾌적하고 편안하게 꾸며져 있다. 매트리스가 올라가는 침대는 널찍한 원목 베드로 마련했다. 매트리스에 비해 침대가 크기 때문에 남는 공간은 평상처럼 편안히 앉을 수 있다. 침대 뒤편에는 조명이 빌트인 되어 있어 은은하게 침실을 비추고 물건을 놓아둘 수 있는 협탁과 같은 역할을 한다. 창문에는 우드 셔터를 달아 안락한 분위기를 자아내면서도 실용적이다. 거실과 마찬가지로 내추럴하고 모던한 감각의 인테리어를 만나볼 수 있는 침실이었다.

실용적인 드레싱룸

마지막으로 만나볼 공간은 드레싱룸이다. 현관 옆쪽의 작은 방을 활용해 만든 드레싱룸은 수납장과 행거가 적절히 조합되어 깔끔하면서도 실용적이다. 작은 공간이 보다 넓어 보일 수 있도록 화이트 색상의 가구로 꾸며진 드레싱룸은 부부의 옷을 잘 정돈하기 위한 고민을 말끔하게 해결해준다.

오늘 함께 만나본 집은 작지만, 달달한 신혼부부의 행복한 삶이 그려지는 아름다운 공간들로 가득했다. 작은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한 고민을 멋지게 해결한 오늘의 집은 모던한 감각의 인테리어로 더욱 빛났다. 오래된 집이라고, 작은 공간이라고 꾸미기를 포기할 이유는 전혀 없다. 신혼부부를 위한 작더라도 알차게 꾸며진 집을 더 만나보고 싶다면, 여기를 클릭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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