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련된 디자인 속에 따뜻함이 살아 있는 전원주택

Juhwan Moon Juhwan Moon
[엔디하임] 모던형 럭셔리 하우스 - 경남 김해, 엔디하임 - ndhaim 엔디하임 - ndhaim 모던스타일 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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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던 디자인은 오랜 시간 주택시장에서 사랑받는 주제로 고급스러운 분위기가 연출하는 세련된 멋과 유행을 타지 않으면서 질리지 않는 맛이 그 특징이다. 그래서 자신의 아파트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꾸미거나, 단독주택에 모던 디자인 아이디어를 더해 완성하는 사람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하지만 균형을 맞추지 않은 디자인은 자칫 부담스럽게 여겨질 수 있다. 예컨대 아무리 세련된 디자인이라도 그 속에 따뜻함과 투박함이 있어야 좋은 디자인일 것이다. 

오늘 기사에서 소개하는 집이 바로 그런 집이다. 오늘의 집은 한국의 건축가 엔디하임에서 지은 경상남도 김해시의 단독주택으로, 441.0㎡(약 133.4평) 면적의 넉넉한 대지에 1층 87.92㎡(약 26.5평), 2층 72.52㎡(약 21.9평) 규모의 목구조로 계획했다. 특히 탄화목, 노출 콘크리트 패널, 도금 강판, 스터코 등 다양한 재료로 꾸민 세련된 외관과 따뜻함을 살려 아늑하게 디자인한 실내가 매력적인 집이다. 그럼 이제 보면 볼수록 다양한 주택 디자인 아이디어를 찾을 수 있는 오늘의 집을 자세히 살펴보자. 

다양한 재료로 마감한 주택의 외관

오늘의 집은 실내공간을 확인하기 전 먼저 외관을 살펴보자. 건물의 형태는 수직과 수평을 강조해 현대적인 감각으로 디자인했다. 여기에 각 부분의 마감재를 다르게 활용한 모습이 인상적이다. 탄화목은 따뜻한 분위기를 만들고, 노출 콘크리트 패널과 도금 강판은 현대적인 분위기를 살린다. 한 가지 재료로 외벽을 마감했다면 자칫 심심하고 단조로울 수 있지만, 다양한 재료가 저마다의 매력을 발산하는 덕에 지루할 틈이 없다. 세련된 모습 속에도 따뜻함이 살아 있는 집이다.

헤링본 패턴 원목 마루를 시공한 거실

주택 내부로 들어와 거실을 확인하면 헤링본 패턴으로 시공한 원목 마루, 하얀색 벽 그리고 같은 색 천장이 눈에 띈다. 또한, 텔레비전 수납을 위한 아트월에도 원목을 사용해, 자연스럽고 따뜻한 실내 분위기를 끊지 않는 재치가 돋보인다. 거실은 다시 외부 공간과 큰 창으로 바로 연결되는데, 바깥에서 이루어지는 외부활동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배치했다. 멋진 모던 디자인 거실이 더 궁금하다면 여기 링크를 따라가 아이디어를 모아보자.

철제 프레임과 나무가 만나는 계단

거실과 2층을 연결하는 계단은 개방형으로 계획했다. 철제 계단 프레임을 먼저 시공한 뒤, 디딤판을 원목으로 완성한 사례다. 그리고 계단 옆의 탄화목 사이딩, 헤링본 패턴 원목 마루와 호흡을 맞추기 위해 원목 계단 널은 짙은 색으로 마감했다. 단순한 구성의 계단이지만 빛이 들어올 수 있도록 옆에 작은 창을 만든 것도 눈여겨보자. 작은 부분에서 섬세한 디자인을 느낄 수 있다. 

현대적인 감각의 화이트 주방 인테리어

이번에는 주방을 확인할 차례다. 오늘의 집에서 주방은 하얀색을 주로 사용한 모던 디자인으로 꾸몄다. ㄷ자 조리대를 설치해 요리하는 영역을 구성하고, ㄷ자의 열린 방향에는 식탁을 배치했다. 또한, 조리대는 자연스럽게 주방을 둘러싸는 수납장과 이어지며 벽을 채운다. 싱크대 앞에 낸 작은 창과 다이닝 룸 옆의 커다란 창으로 공기는 순환하고 빛은 들어온다. 이렇게 들어온 자연광은 하얀색 벽과 주방설비에 부딪혀 모든 공간을 환하게 밝힌다. 모던 디자인에 어울리는 하얀색에 맞춰 펜던트 조명과 모서리의 간접조명으로 공간을 밝히는 아이디어도 좋다.

톡톡 튀는 개성을 느낄 수 있는 작업실

오늘의 집은 건축주의 작업실을 포함한 집이다. 작업실은 주거공간과 다른 맛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색채를 사용해 꾸몄다. 여기에 바닥 디자인은 같은 방식으로 선택해 전체 디자인의 맥락을 유지하는 모습이다. 파란색 수납장과 노란색 벽에서 색채감을 느끼고, 톡톡 튀는 느낌의 소파와 차분한 감성의 테이블을 마련했다. 세련된 맛과 투박한 멋이 함께 만나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인테리어 디자인이다.

아늑하고 깔끔한 침실 디자인

이번에는 다시 주거공간으로 돌아와 침실을 살펴보자. 침실 바닥은 원목 마루 패턴을 달리해 꾸미고, 벽과 천장은 하얀색으로 유지했다. 처음 계획 단계부터 고려한 붙박이장과 매입형 조명이 있어 매끄러운 공간감이 전해진다. 철제 침대 프레임도 깔끔한 디자인에 어울리는 침대 아이디어다. 그럼 이렇게 만든 침실에는 어떤 가구를 더 배치할 수 있을까? 공간 활용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미니멀 침실 아이디어 기사를 여기에서 읽어보자.

실용성을 살려 꾸민 욕실

마지막으로 찾아간 공간은 욕실이다. 욕실 벽에는 회색의 벌집 모양 타일을 시공하고, 개방형 선반 위에 세면대와 수전을 설치했다. 그리고 샤워실은 유리 벽과 다른 타일로 구분한 모습이다. 서로 다른 타일로 영역을 나누는 디자인 아이디어다. 또한, 거울 문이 달린 수납장을 세면대 위에 설치해 위생용품을 물에 닿지 않게 보관할 수도 있다.

세련된 디자인 속에 따뜻한 감성이 숨 쉬는 오늘의 집처럼 디자인에 균형을 맞춰 보자. 한 가지 디자인은 쉽게 질리거나 지루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이렇게 몇 가지 감성을 더하는 순간 독특한 재미와 맛을 느낄 수 있다. 그럼 이제 다양한 주택 아이디어를 모아 나의 드림 하우스를 현실로 만들 차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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