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를 위한 아늑한 공간

Yubin Kim Yubin Kim
PICTO, Birds For Design Birds For Design 인더스트리얼 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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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드닝이 유행을 넘어 하나의 문화현상으로 자리를 잡아오고 있다. 이러한 시점에서 정원을 위한 대표적인 반려동물이자 반가운 손님인 '새'에 대해 주목해 보고자 한다. 정원 속 새를 위한 공간 디자인은 최근 가든 디자인에서도 빠질 수 없는 요소이니 눈여겨보자. 정원이나 테라스에서 볼거리를 제공하는 현대적인 새장 디자인을 통해 자연과 동물, 사람이 함께 생활하는 기쁨을 소개한다.

알록달록한 미니멀 새장

비비드한 컬러의 아기자기한 미니멀 디자인 새장은 정원에 놀러 오는 새들을 비롯하여 모든 손님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 채도 높은 색상 덕분에 정원에 포인트를 더하는 요소로 눈을 사로잡는다. 나아가 다채로운 컬러의 새장 여러 개를 여기저기에 배치하면 새들에게는 새장마다 옮겨 다니는 즐거움을 줄 수 있으며, 동시에 정원은 더욱 활기찬 모습을 연출할 수 있으니 일거양득의 정원 디자인 소품.

새가 쉬어가는 테이블

지나가던 새가 언제든 자유롭게 날아와 편히 쉬어갈 수 있도록 마련한 새 테이블. 꼭대기에 앉아 고인 빗물을 마시며 목을 축이고, 아랫칸에서는 모이도 얻어갈 수 있다. 최소한의 선으로 하게 디자인했지만, 기능성은 뛰어난 새 테이블의 모습. 새 모양으로 장식하여 더욱 친화적이다.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디자인으로, 영국의 Birdtables가 디자인했다.

심플한 알루미늄 새장

새가 나무 기둥에 앉아 먹이를 간편히 먹을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심플하면서도 기능적인 디자인은 새를 비롯하여 주인에게도 즐거움을 준다.

고리를 이용해 나뭇가지 등에 매달 수도 있지만 나사를 이용해 벽이나 나무에 조립할 수도 있어서 언제든 손쉽게 위치와 형태를 변화시킬 수 있다. 알루미늄 시트를 접어 만든 디자인이라 세련된 느낌과 인더스트리얼한 느낌을 동시에 연출한다. 정면에서 보면 그림같이 2차원적인 모습이지만 측면에서 바라보면 3차원으로, 질리지 않는 독특한 재미를 선사한다.

깜찍한 콘크리트 디자인

Concrete birdhouse, Dwarst Dwarst 인더스트리얼 발코니, 베란다 & 테라스 액세서리 & 장식

한 손에 쏙 들어오는 아담한 새장을 소개한다. 네덜란드의 Dwarst가 디자인한 이 새장은 깜찍한 디자인과 더불어 기능적인 요소도 톡톡히 보인다. 덮개를 쉽게 분리할 수 있어 청소도 용이하다. 걸어놓을 수 있는 디자인이어서 정원 나뭇가지에 매달면 푸른 나무와 어우러지는 파스텔톤 새장이 동화 같은 분위기를 연출한다.

깔끔하고 친숙한 새장

영국의 JAM Furniture에서 디자인한 이 새집은 우유팩에서 영감을 받았다. 간단한 금속 받침대 하나를 추가하여 새가 앉아있을 수 있는 공간마저 마련했다. 기본적이면서도 섬세함이 돋보이는 디자인. 남은 건축 자재를 활용하여 직접 도전해 볼 수 있음직한 새장 디자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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