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던한 안정감을 느낄 수 있는 대구 48평 아파트 인테리어

Jisoo Yu Jisoo Yu
대구 수서동 롯데캐슬 52평형, 남다른디자인 남다른디자인 Comedores de estilo moder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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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인 가족을 기준으로 30평대 만큼이나 선호도가 높은 면적이 40평대이다. 두 아이와 부부가 각각 한방씩 차지하고 남은 한방은 서재나 가족들의 많은 옷을 수납할 드레스룸으로 사용할 수 있는 여유 때문이지 않을까. 많이 거주하는 만큼 다채롭게 꾸민 인테리어의 선례가 많다. 오늘은 남다른디자인에서 선보이는 48평 아파트 인테리어에 대해 알아보자. 모던함 속에 컬러풀한 감각이 살아있는 거실부터 주방, 작은 놀이터가 있는 아이 방 그리고 작은 정원이 살아있는 베란다까지 어느 하나 빠지는 곳 없는 세심함을 느낄 수 있다. 공간을 사용하는 이를 위한 배려 깊은 설계를 느끼고 싶다면 오늘의 집으로 들어가 보자.

설계: 남다른디자인 / 위치: 대구광역시 수서동 / 면적: 48평

세련됨이 흐르는 거실


오늘의 아파트는 거실과 주방이 평수 대비 조금 작은 대신, ​각방들의 크기가 큰 사생활에 초점이 맞춰진 구조이다. 전체적으로 깔끔한 배경에 정갈한 블랙 프레임이 깔끔함을 자아낸다. 밝은 우드 가구와 그레이 소파가 자리한, 모던한 인테리어에 포인트가 되는 컬러풀한 쿠션은 밝은 생동감을 불러일으킨다. 세련됨이 흐르는 거실이다.

어항이 함께 하는 거실

심장이 뛰는 따스함과 함께 하고 싶지만 털 날리는 애완동물이 부담스럽게 느껴진다면 대신 어항 속 물고기를 키워보는 것은 어떨까. 우드 수납장 위에 놓인 어항은 푸른 조명을 사용해 신비한 분위기를 만들어낸다. 텔레비전 위 공간을 매입해 설치한 간접조명은 천장 위를 가르는 은은함과 함께 부드러움을 공간에 전해낸다.

효율적인 주방 구조


주방으로 가보자. ㄷ자 구조로 공간을 설계해 최대한의 동선 효율을 올렸다. 여기에 식사 준비 시 조리대를 조금 더 넓게 사용할 수 있도록 옆으로 아일랜드 식탁을 배치시켰다. 앞쪽으로 이어진 길쭉함을 자랑하는 테이블은 엘리카 후드로 포인트를 준다. 가구에 딱 맞는 빌트인 수납장이 벽을 따라 안정된 정렬을 자랑하고 있다.

트렌디한 다이닝룸

보색 대비된 레드 컬러와 블루 컬러는 짙은 원목 테이블을 트렌디하게 물들인다. 다이닝룸을 길게 가로지르는 식탁에는 벤치형 의자를 배치시켰다. 좀 더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는 활용성을 드러낸다. 그 위를 감각적으로 감각적인 조명은 맑고 투명한 유리잔을 연상시킨다. 블랙 프레임이 멋진 측면창을 통해 거실과 소통력을 높이는 듯하다.

우아한 복도 인테리어

거실과 주방 바닥은 타일 작업으로 마감하고, 각 방에는 헤링본 마루를 선택했다. 그 사이를 이어주는 사진 속 공간에는 예술적인 액자를 걸어 복도만의 멋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그림과 어울리는 몰딩과 벽면 프레임의 아트월이 깨끗한 우아함을 강조한다. 일정한 간격으로 빛을 밝히는 천장 매입 조명은 조용히 가는 길을 밝혀내고 있다.

우리 집 작은 정원, 베란다

아파트에 사는 거주자라면 누구나 쉽게 만날 수 있는 베란다이지만 어떻게 활용하고 디자인하냐에 생각지도 못한, 색다른 공간으로 변화할 가능성이 충분한 장소이다. 수납장을 설치해 책과 함께 하는 작은 카페나 서재도 좋고, 식물과 함께 하는 푸릇한 자연 감성이 좋다면 오늘의 집처럼 작은 정원으로 꾸며보는 것은 어떨까. 다채로운 화분이 만드는 생명력이 인상적이다.

안정감 있는 아이 방

베란다 확장 작업을 통해 면적을 더욱 넓게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든 아이 방이다. 침대 헤드 방향에 가벽을 침대 가로 폭에 맞게 작업하여 크기가 꼭 알맞은 안정감을 불러일으킨다. 건축가는 시스템 에어컨 작업으로 인해 확장 공간 천장 내림을 가릴 수 있도록 간접 조명을 설치했다.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이 울려 퍼질 것 같은 공간이다.

아이들의 자유로운 놀이터

집에서도 꽤나 많은 시간을 보내는 아이들을 위해서는 자녀들만의 아늑한 공간도 필요하다. 침대 헤드와 함께 자리하는 가벽 뒤쪽으로는 호기심 많은 아이들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자석 칠판을 설치했다. 따로 크게 자리를 차지하지 않은 가구를 배치하지 않아 공간을 넓게 사용할 수 있을 듯하다. 아이들의 자유로운 놀이터가 될 공간이다.

클래식한 아늑함, 안방 디자인

클래식함과 아늑함이 공존하는 부부의 침실이다. 중심을 잡아내는 널찍한 침대와 그 앞으로 펼쳐진 붙박이 수납장, 그리고 소소한 소품이 이외에 따로 시선을 잡아끄는 요소가 없이 깔끔하게 꾸며졌다. 짙은 헤링본 무늬가 고급스러움을 더하고 푹신한 침대 프레임이 안락함을 자아낸다. 간접조명의 그윽함에도 집중해보자.

아름답게 만들어주는 드레스룸

드레스룸 화장대에서는 거울에 비추는 이를 아름답게 만들어준다. 아래 위로 설치된 간접조명은 공간을 전체를 부드럽게 연출한다. 옆쪽으로 설치된 스타일러는 꼭 맞는 제자리에 위치하고 있다. 건축가가 미리 들어갈 가구의 위치와 크기를 가늠해 계획적으로 공간을 설계한 덕분이다. 넓은 수납공간 또한 지저분하지 않게 드레스룸을 유지할 수 있는 숨은 조력자이다.

고급스러운 현관 인테리어


신발장은 기존의 것을 살려서 도장 작업을 했다. 바닥재는 빛을 받을 때 제 매력을 드러낸다. 현관 바닥과 조명에는 살짝 골드빛의 포인트를 주고 있다. 자주 신는 신발을 편리하게 보관할 수 있도록 수납장 아래 공간은 살짝 띄워져 있다. 현관 유리 중문은 효율적으로 공간을 가르면서 동시에 내부와 투명한 모습으로 이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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