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 함께 삶의 행복과 즐거움을 찾다, 친환경 주택 가이드

Juhwan Moon Juhwan Moon
板倉の家, HAN環境・建築設計事務所 HAN環境・建築設計事務所 에클레틱 거실 우드 우드 그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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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의 감성이 가득한 집은 언제나 편안한 느낌으로 다가온다. 햇빛이 잘 드는 창가에 자리를 잡고 바깥의 자연을 바라보는 즐거움은 어떨까? 아니면 더욱 적극적으로 자연과 함께 행복을 찾는 집에 도전할 수 있다. 이때 건축 재료, 생산 및 시공 과정에서 에너지 소비와 환경에 대한 영향을 고려하는 친환경 주택은 한 가지 좋은 해답이 된다. 그래서 이번 기사는 친환경 주택의 궁금증을 풀어보는 시간을 가진다.

친환경 주택의 핵심은 지속 가능한 자연을 계획과 시공의 전제로 두는 데 있다. 단지 우리를 위한 자연이 아니라, 후손에게 물려줄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것이다. 예컨대 목조주택처럼 건설과 철거 과정에서 폐기물을 덜 만들어내는 방법도 있다. 더 나아가 화석연료 대신 햇빛과 바람 등 자연 에너지를 활용하는 집도 좋다. 친환경 주택의 개념부터 실제 시공 사례까지 살펴보며 우리 집에 적용할 수 있는 디자인 아이디어를 확인하자.

친환경 주택은 무엇인가?

친환경 주택은 거주자의 일상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주거공간이다. 에너지를 절약해 유지와 관리 비용을 줄이면서, 자연 에너지를 활용해 주변 환경에 영향을 적게 끼친다. 더 나아가 건물 자체의 수명도 신경 쓴다면 오랜 시간 견고하게 자리를 지키는 집을 만들 수 있다. 건축 폐기물이 발생하지 않으므로 환경을 보호한다. 그리고 지역에서 나는 재료를 건설에 사용하는 집은 운송 과정에서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어든다. 예를 들어 에너지를 생산하고 절약하는 제로 에너지 하우스나, 냉난방 기구 사용을 최대한 줄인 패시브 하우스도 친환경 주택의 개념으로 이해할 수 있다.

에너지 소비를 줄이는 친환경 주택

친환경 주택에서는 에너지 소비를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물론 에너지를 사용하지 않는 것이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하지만 현실성을 고려한다면, 화석연료 사용을 줄이는 대신 대체 에너지를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 패시브 하우스는 별다른 냉난방 설비 없이 쾌적한 실내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특징이다. 에너지를 절약하면서 건물의 단열 성능을 높여 여름에 시원하고 겨울에 따뜻한 공간을 만든다. 이를 위해 기밀성이 높은 창호나 채광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이중 유리 등 다양한 요소를 생각할 수 있다. 또한, 거실을 복층으로 꾸미고 실내 온도 차이로 환기를 유도하고 공기를 순환시키는 것도 에너지 소비를 줄이는 방법이다.

친환경 건축 자재로 완성하는 목조주택

앞서 언급한 대로 목조주택은 자연에서 온 재료로 집의 골격을 만든다. 오랜 시간이 지나 건물이 낡으면 한 부재만 바꿔서 집을 고칠 수 있다. 게다가 건축 폐기물도 자연으로 돌아가면 썩는 나무이기 때문에 더욱 친환경 주택에 잘 어울린다. 일본의 HAN환경∙건축설계 사무소에서 디자인한 목조주택은 겨울에도 따뜻한 햇볕이 집 안 깊숙이 들어올 수 있는 넓은 창이 돋보인다. 패시브 하우스 디자인을 적용해 주택의 실내공간 열 환경을 꼼꼼하게 고려했다. 주택을 짓는데 들어간 나무는 모두 지역의 건축 자재를 사용해, 이를 이동할 때 드는 비용과 에너지를 줄일 수 있었다.

오랜 시간이 지나도 사랑받는 친환경 주택

친환경 주택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바라봐야 한다. 건물 자체의 수명을 늘리면서 건설 과정에 필요한 자원과 해체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줄인다. 그런 점에서 거주자의 생활방식을 고려한 설계도 친환경 주택을 완성하는 한 가지 요소다. 오랜 시간이 지나도 질리지 않는 디자인으로 집을 꾸며보자. 깔끔한 흰색으로 꾸민 공간은 밝고 긍정적 분위기를 조성한다. 중성적인 색채와 자연의 재료로 꾸민 실내공간은 온 가족의 취향과 개성을 오래도록 담아낼 것이다.

자연 에너지를 사용하는 친환경 주택

일본은 친환경 주택 시장이 활발하게 형성된 곳이다. 사진의 목조주택은 자연 에너지를 적극적으로 이용하는 친환경 주택이다. 자연의 소재로 집 안 곳곳을 꾸며 아늑하고 편안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또한, 옥상에서 빗물을 모아 식물을 키우고 화장실 물로 사용한다. 게다가 옥상의 식물은 단열 성능을 높이는데, 쾌적한 실내 열 환경을 유지할 수 있어 에너지를 자동으로 절약한다. 물론 도시 내에서 보더라도 열섬 현상을 완화하는 데 좋은 디자인 아이디어다. 비좁은 도시에서 커다란 숲을 만드는 건 어렵지만, 한 사람씩 자신의 집에 옥상 녹화를 한다면 숲을 이룰 수 있다.

조립식 패시브 하우스 디자인

경량 목구조 주택이나 경량 철골조 주택은 조립식으로 지을 수 있다. 미리 작업장과 공장에서 제작한 벽, 지붕, 바닥 등을 현장에서 조립하는 방식이므로 건축 폐기물이나 오염물이 적게 발생한다. 게다가 주택 시공에 드는 기간이 줄어드는 만큼 비용도 절약할 수 있어 좋다. 사진의 단독주택은 조립식 공법으로 지은 패시브 하우스다. 건축주의 여건에 맞춰 규모를 줄이고, 태양광 발전 시설을 지붕에 설치해 전기를 생산한다. 물론 설치비용을 생각해야 하지만, 장기적인 관점에서 친환경 주택에 어울리는 설비다.

단란한 가족의 행복이 모이는 전원주택

homify 모던스타일 주택

이번에는 친숙한 한국의 시공 사례를 확인하자. 사진 속 전원주택은 (주)홈스토리에서 ALC 공법으로 지은 집이다. 주변의 환경을 고려해 개구부를 내고 빛과 바람을 실내로 끌어들인다. 또한, 커다란 창을 통해 집 안팎을 쉽게 드나들면서 자연과 언제든지 만날 수 있다. 그리고 주택의 창문은 모두 단열 성능이 높은 시스템 창호를 시공했다. 깔끔한 인상을 남기는 흰색 벽에 부분적으로 금속 패널과 나무를 외벽 마감재로 붙여 다채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지상 2층 규모로 계획한 주택은 두 층을 모두 더해 131.98㎡(39.6평)로 계획했다. 전라북도 군산시 회현면 구율문화마을에 자리를 잡은 집이다.

친환경 주택으로 실천하는 자연보호

후대에 물려줄 자연을 보호하는 방법은 어렵지 않다. 조금만 불편함을 감수한다면 된다. 직접 텃밭에서 채소를 가꾸거나, 가까운 거리는 걷는 것만으로도 자연을 보호할 수 있다. 물론 더욱 적극적인 자세 자연을 사랑할 수 있다. 창조하우징에서 지은 사진 속 단독주택은 중목구조의 2층 규모로 계획한 집이다. 친환경 자재를 사용해 집 안 곳곳에서 자연의 감성을 느낄 수 있다. 주택의 자세한 내용은 링크의 기사에서 확인해보자.

물론 친환경 주택은 내부공간도 중요하다. 나무를 활용한 친환경 인테리어가 궁금하다면 여기 기사에서 그 방법을 찾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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